소소한 일기형식의글들
체중감량 Project
CyOZ
2006. 7. 14. 22:05
요즘 매일같이 회사마치고 운동하고 집에와서 그냥 자곤한다.
6개월정도를 그렇게 살고있으니 생활이 조금 건조해지긴하는데...
그래도 나름대로 허리싸이즈가 줄어든데에 대해서 재미를 느낀다고해야할까?
처음운동할때는 사람만는게 제일 힘들었다.
물론 술때문이라고해야할꺼같다.ㅠㅠ
요즘은 맥주 한잔정도면 딱이다.(500cc)
그거 먹고 다시 운동하러 와서 운동을 한다. (물론 달릴때는 엄청달린다.)
대인관계가 조금 소홀해지긴했지만...
술말고 다른 꺼리를 찾아봐야겠다.
하지만...가끔나도 폭주를 하곤한다.
그럴때는 안주를 않먹고 술만마신다.
그렇게 되면 다음날 거의 죽음이지만....
체중은 그렇게 불어나지 않는다.(임상실험결과임)
하지만 속아프고 힘든건어쩔수없이 감당해야할일이다..ㅠㅠ
늘그렇지않기때문에 나름대로 괜찮은 방법이 아닌가한다.
안주빨세우다가는 다시 도루묵될수가있어서 철저하게 참고 또 참고산다.ㅠㅠ
덕분에 3중턱이였던 턱선도 살아나고....
국어대사전같았던 옆구리 살도 이젠 거의 않잡힌다.
앞으로 2키로정도만감량하면 목표달성한듯하다.
목표달성한다고해도 3개월정도를 계속 운동해야하고 앞으로 꾸준하게 먹는거 조심하고 살아야하니...
하지만 체중감량하고좋아진건 자신감이생겼다고 해야하나?
뭐 그런것들이 더 이득을 주는것같다.
모처럼 집에서 몇자 주절거려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