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부산에서....

CyOZ 2006. 8. 19. 12:28


아주 예전일인가보다......

그때는 어찌된 일인지 부산에 도착할때면 어김없이 가오곤 했었다.

금요일 저녁에 부산에서 고갈비에 소주한잔 하고싶다는 마음에 차를 부산으로 몰았다.

새벽녘에 도착한 부산.....

서면 모아호텔 한귀퉁이에 차를 정차시키고 포장마차를 찾았다..

때마침 가는 빗방울이지만 비가 내리고있었고....

그리고 몸은 피곤했지만...

[각주] 서울고갈비는 맛이없다...왜냐고...기름에 튀기거나 후라이팬에 굽기때문인것같다. 아무래도 고갈비는 연탄불을 이용해서 구워야 제맛이고 거기에 장맛이 좋아야 제맛이 나는것같다.[/각주] 연탄불에 구은 고갈비에 소주 한잔을 기울였다.

새벽이였지만 흔들리듯 사람들은 거리를 걷고있었고...

마침 가느다란 비가 내렸다.

나는 포장마차기 즐비하게 늘어선 서면 어느 골목길에서 카메라 셔터를 눌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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