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일기형식의글들

당신이 잠든사이에..............

CyOZ 2004. 5. 4. 12:48
3월 어느날인지 기억나지 않지만...강원도를 향해 무작정차를 달리던때...

동해어느 여관에서 자고일어난 아침...

거기서 난 세상이 바뀌어버린 모습을 보았다..

잠들기전까지 그냥 비가 조금내리던 그런 세상이였는데......

내가 자고있는사이에...너무 엄청나게 많은것들이 바뀌어있었다..

어쩌면 내가 잠깐 잠자고있는 그동안에도 세상은 끊임없이 변해가고있는것이 아닐까?

변해가는 세상이 두려운것이 아니라.......

내가 그변하는 세상속에서 방황할까봐 두려워하는것은 아닐까?

변화속에서 당당한 나를 만들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