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 일기장에 오늘은 이라는 글로 그날의 일기첫머리를 썼던기억이 난다....

나도 어쩔수없이 그때 처럼 오늘은이라는 말로 글의 첫머리를 시작할려고 한다....

오늘은  그렇게 대단한 일은 아니지만....

내가 원하는 방향대로 새롭게 모든 Process를 재설계했다.

프로그래머랑 어느정도 타협도 한것같고.....

고객사측도 어느정도 만족을 시킨듯하다..

요즘 하는일은 늘 협상을 하면서 일을 하는것같다..
(그렇다고 전처럼 그렇게 힘들거나 어려운일이 아니니 다행이라는 생각이 많이든다...)

새로운 일하는것이 뭐 쉽게 적응하는 그런 일은 아니겠지만서도......

아직까지는 그런데로 잘적응 하고있다...
(어쩌면 너무 잘적응을 해서 내가 정작챙겨야할일들을 못챙기는것같다......
예를 들자면 동생결혼같은.....하나뿐인 오빠가되어서...제대로 못하고있다는 생각이 많이든다...그래서 미안한생각도 들고....)

내일 여권 연장신청해야하고........이리저리 돌아다녀야 할 일들이 많이 있는데...

해야할일들은 일대로 많이 쌓여있고.....해놓아야할일들이 많은데....

전직장에 있을때와달리 왜이렇게 마음이 편한걸까...??

쪼으는듯한 분위기가 아니여서 그런걸까???

아무래도 그래서 그런것이겠지??(그래 그냥 그렇기때문이라고 해버리자....뭐 특별한것도 아닐텐데..^^)

긍정적으로 잘되겠지......잘될꺼야하면서 오늘 하루를 마무리 해야겠다....

늘행복하고 좋은일들만 가득했으면 좋겠다.....

아니 늘 내가 필요한만큼 어떤 성과나 일이 생기는 그런 운에 대해서 감사해야할까??

하지만 한가지는 정말 바라지 안았는데 그것만큼은 그랬는데 하는 생각이 많이든다....

지나간것을 다시 잡으려하는것만큼 어리석은것이 없다고 하는데....

어리석은 짓을 해야할까???

그냥 이런저런 생각에 배부른 투정으로 주절주절 적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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