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도 내년부터는 많이 바뻐질듯하다...


지금 우리에게 무척이나 중요한 손님이 미국에서 찾아왔다...

우리가 하는일이 앞으로는 전세계를 상대 해야하는 상황이 생겨버린것이다.


그런데 지금 당장 찾아온 넘이랑 이야기하기가 왜이케 힘든거샤...ㅡㅡ;

몇개월동안 나름대로 생존영어를 넘어서기위해서 노력했는데....

역시나 우리말 말고 외국어는 힘이 든것같다..

아는 말도 머리속에서 뱅글뱅글돌기만하니 말이다....떱~~~

그래도 얼마동안 시간을 투자한 덕분에 생존영어는 약간 넘어선것같다....(거만모드..ㅡㅡ;)

앞으로 영어와 일본어 회화에 조금더 신경써서 공부해야겠다....

생존이 아닌 대화를 위해서 말이다....

매번 영어로 회의를 할때마다 각오하는 일이지만....

정말 이번에는 좀더 신경써야겠다...



아무튼 내년부터는 미국을 시작으로....

남미까지 출장다녀야 할 스케쥴이 꽉차있다....(물론 내가 모두 나가진 않겠지만....)



덕분에 다음주까지 회의 일정이 꽉잡혀있다.

누군 그렇게 이야기한다. 바쁜것이 좋은거라고.....

그러 어쩌면 그것이 맞는이야기겠지....



지난간 일이지만.....

처음부터 시스템을 기획하고 설계하고 프로그래머들이랑 싸워가면서 고생해했던 기억들이

무척이나 신경쓰이고 고생했지만 외국에서 인정을 받는다는것은 기분좋은일이다.



아무튼 우리회사는 지금 무척중요한 고비를 하나 넘겼고......

다시 새로운 도전앞에 서있다.

모든일이 순조롭게 풀려서 지금 현재 팀의 인원도 많아지고 조금더 조직다운 조직이 갖춰지면좋겠다.

대기업과 달리 중소기업이라 개념도 부족하고 만들어야하는것도 많이있고...

해야할 일도 많이 있지만....

그래도 성과를 인정해주는 사람들도생기고 하니까......

잘될꺼라는 희망하나를 품어본다...


그리고 나도 얼른 정신을 차려야 할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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