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인사동을 다녀왔다..
여전하게 검정색 돌길위를 가득메운 사람들.....
이층 커피숖 창문을 통해 길아래로 내려보이는 모습이 항상 새롭다...(왜그럴까???)
많은 전시회를 볼꺼라는 기대와는 달리......사진전은 작가한분의 사진만 보고...
거리를 이리저리 갈곳몰라 돌아다녔나보다.
인사동 한귀퉁이에 크게 서있는 나무들은 계절의 막바지를 꾸미기라도하듯......
나름대로 치장한 모습으로 길위에서있고....
그리고 사람들은 옷깃을 여민채 길위를 채우고있다.
날이 많이 추워졌다.
벌써 가을이 지나가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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